1.
성경 구절 정밀 대조
구절 | KJV 흠정역 (마제스티판/영문) | 현대역본 (개역개정/NIV) | 변개 의도 및 분석 |
13:6 | "그 땅이 그들을 감당할 수 없었으니(not able to bear them)..."
(And the land was not able to bear them, that they might dwell together...) |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The land could not support them while they stayed together...) | [소유의 무게감]
현대역본의 'Support(지지하다)'나 '넉넉하지 않다'는 경제적 관점입니다. 그러나 KJV의 **'Bear(견디다, 감당하다)'**는 그들의 소유가 너무 많아 땅조차도 그 무거움을 '견딜 수 없는' 상태임을 보여줍니다. 물질의 풍요가 오히려 영적인 연합을 깨뜨리는 '무거운 짐'이 되었음을 시사합니다. |
13:8 | "...우리는 **형제(brethren)**니라."
(...for we be brethren.) | "...우리는 한 친족이라"
(...for we are brothers.) | [영적 연합의 강조]
'Brother'는 생물학적 형제지만, KJV의 고어 **'Brethren'**은 영적인 동지나 언약 공동체의 지체들을 부를 때 쓰는 더 깊고 거룩한 단어입니다. 아브람은 롯을 단순한 조카가 아닌, 믿음의 길을 함께 가는 **'영적 동지'**로 대우하며 분쟁을 막으려 했습니다. |
13:12 | "...소돔을 향하여(toward) 장막을 쳤더라."
(...pitched his tent toward Sodom.) | "...소돔 가까이 장막을 옮겼더라"
(...pitched his tents near Sodom.) | [죄의 점진성 vs 단순 위치]
현대역본의 '가까이(near)'는 단순한 지리적 위치입니다. 그러나 KJV의 **'Toward(~을 향하여)'**는 롯의 **[마음의 방향]**이 이미 소돔을 동경하고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죄는 한 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마주 보고(toward) 동경하다가 빨려 들어가는 것입니다. |
13:13 | "그러나 소돔 사람들은 사악하여 {주} 앞에(before the LORD) 큰 죄인들이었더라."
(...wicked and sinners before the LORD exceedingly.) |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were wicked and were sinning greatly against the LORD.) | [죄의 기준]
NIV 등은 'Against(~에게 대항하여)'라고 번역하여 하나님께 반역했음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KJV의 **'Before(~앞에)'**는 그들이 하나님의 면전에서, 하나님이 뻔히 보고 계신대도 아랑곳하지 않고 죄를 짓는 **[뻔뻔함과 양심의 화인 맞음]**을 더 적나라하게 고발합니다. |
13:15 | "...너와 네 **씨(Seed)**에게 영원히 주리라."
(...to thee will I give it, and to thy seed for ever.) | "...너와 네 자손에게 영원히 주리니"
(...I will give it... and to your offspring forever.) | [단수와 복수의 싸움]
여기서도 **'Seed(단수)'**가 등장합니다. 갈라디아서 3:16은 이 약속이 여럿을 가리키는 '자손들'이 아니라, 오직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고 해석합니다. 현대역본의 '자손/Offspring'은 집합명사로, 이 기독론적 예표를 희석시킵니다. |
13:18 |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평야(plain)**에 이르러 거하며..."
(...and dwelt in the plain of Mamre...) | "...헤브론에 있는 마므레 상수리 수풀에 이르러 거주하며..."
(...lived near the great trees of Mamre...) | [나무인가, 장소인가?]
현대역본은 식물학적으로 '상수리나무(Great trees/Oaks)'에 집착합니다. 그러나 KJV는 **'Plain(평야)'**으로 번역하여, 그곳이 아브람이 제단을 쌓고 하나님과 교제하기 좋은 **'탁 트인 장소'**임을 강조합니다. 아브람은 나무 그늘을 찾은 것이 아니라, 예배할 **'터'**를 찾은 것입니다. |
2.
핵심 단어 변개 분석
1) 형제 (Brethren) vs 친족 (Brothers) - 13:8
◦ 진리(KJV): 성경에서 **'Brethren'**은 단순한 피붙이를 넘어, 같은 믿음과 언약 안에 있는 **'영적 동지'**를 뜻합니다. (시편 133:1 "형제(brethren)가 연합하여...")
◦ 변개: 이를 **'Brothers'**로 바꾸면 영적인 결속력은 사라지고, 육신적인 가족 관계만 남습니다. 교회(Ecclesia)의 본질을 흐리려는 시도입니다.
2) 장막을 옮겨 (Pitched his tent toward So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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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 12절 (KJV): "Lot... pitched his tent toward Sodom." (소돔을 향하여 장막을 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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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전당 해설: 롯은 처음부터 소돔 성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소돔이 보이는 곳에 텐트를 쳤습니다. 그러나 19장에 가면 그는 소돔 성문(Gate)에 앉아 있고, 집(House)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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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 죄는 한 번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방향(Toward)'**만 그쪽으로 틉니다. "나는 교회 다니니까 괜찮아, 저기 구경만 하는 거야." 이것이 타락의 시작입니다. 방향이 틀어지면 결국 그곳이 내 집이 됩니다.
3) 영원히 (For Ever) - 13:15
◦ 진리(KJV): 하나님은 땅의 소유권을 일시적으로 빌려주신 것이 아니라, '영원히' 확정하셨습니다.
◦ 변개: 이 단어를 흐리거나 삭제함으로써, 현대의 자유주의 신학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부정하고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체했다"는 거짓 교리를 퍼뜨립니다.
4) 눈을 들어 (Lifted up his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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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의 눈 (10절): "Lot lifted up his eyes, and beheld all the plain of Jordan..." (롯이 눈을 들어 요르단 평야를 바라보니...) → [탐욕의 시선] 자기가 보고 싶은 대로 보았습니다. "이집트 땅과 같았더라" 하며 세상의 화려함에 매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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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의 눈 (14절): "{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Lift up now thine eyes, and look..." (이제 네 눈을 들어... 바라보라) → [계시의 시선] 아브람은 롯이 떠난 후, 하나님이 보라고 하신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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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내가 스스로 눈을 들면 **'욕망'**을 보지만, 하나님이 눈을 들어주시면 **'비전(약속의 땅)'**을 봅니다.
5) 평지 (Plain) vs 상수리나무 (Oaks/Terebinths) - 13:18
◦ 진리(KJV): 아브람은 소돔(죄악의 도성)과 구별된 **'평지(Plain)'**를 택했습니다. 평지는 숨길 것이 없는 정직함과 하나님 앞에서의 투명성을 상징합니다.
◦ 변개: 현대 역본은 이를 **'상수리 수풀(Oaks)'**로 바꾸어, 아브람이 마치 가나안 원주민들처럼 나무 아래서 점을 치거나 우상을 섬기는 장소에 거한 것처럼 묘사합니다. 이는 믿음의 조상의 거룩성을 훼손하는 사탄의 전략입니다.
3.
사탄의 흉계와 적그리스도적 목적
롯이 소돔을 선택한 것은 단순한 이사가 아닙니다.
이것은 마지막 때에 배도한 교회(음녀)가 적그리스도의 화려한 시스템(세상)과 연합하는 사건의 완벽한 예표입니다.
롯의 눈에 소돔은 마치 "주의 동산(에덴)" 같고 "이집트(세상의 풍요)" 같아 보였습니다(13:10).
이는 사탄이 마지막 때에 평화와 번영을 가장하여 적그리스도의 왕국을 '지상 낙원'처럼 포장할 것을 경고합니다.
깨어있지 못한 성도는 눈에 보이는 화려함에 속아, 심판받을 '장망성(장차 망할 성)'을 향해 자신의 장막을 옮기는 영적 간음을 저지르게 될 것입니다.
4.
진리의 파수꾼을 위한 묵상 (Mindset)
"떠나보내야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13장 14절은 매우 의미심장합니다.
"롯이 아브람을 떠난 후에(After Lot was separated from him), {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아브람이 조카 롯을 데리고 다니는 동안에는 하나님이 땅에 대한 구체적인 경계를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롯은 아브람에게 **'인간적인 보험'**이자 **'섞인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브람이 기득권을 포기하고 롯을 떠나보내자(분리하자), 그제야 하나님은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다 너에게 주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파수꾼이여, 하나님은 우리가 붙들고 있는 '세상의 롯(보험, 미련)'을 내려놓을 때까지 침묵하실 때가 있습니다. 손에 쥔 것을 놓아야, 하나님이 더 큰 것을 채워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