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배도는 한순간에 일어나지 않는다
사탄은 참된 성도를 한 번에 불못으로 끌고 가지 않습니다. 세상을 향한 작은 호기심과 타협이 결국 영혼의 장막을 세속의 한가운데로 옮겨놓게 만듭니다. 창세기 19장의 소돔과 고모라 사건은 단순히 고대의 부도덕한 도시가 멸망한 역사적 기록이 아닙니다. 이것은 오늘날 동성애를 합법화하고 세상 문화와 짝하여 영적 감각이 완전히 마비되어 버린 **'현대의 세속화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맹렬한 경고장입니다.
2. 소돔의 영적 실체와 롯의 타협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베드로후서 2장 7절에서 '의로운 자'로 불렸지만, 눈에 보기에 비옥한 세상(요르단 평야)을 택해 장막을 옮기다가 결국 소돔성에 정착하고 맙니다. 소돔의 핵심 죄악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정면으로 거역한 극한의 타락, 바로 **'동성애(Sodomy)'**였습니다.
'안다(know)'는 단어는 성경에서 남녀의 육체적 관계를 뜻하는 완곡한 표현입니다. 소돔 사람들은 하나님의 천사들을 향해 집단적인 동성 성폭력을 시도할 만큼 양심이 화인 맞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롯은 이 끔찍한 죄악의 도시에 살면서도 성문(재판관의 자리)에 앉아 세상의 기득권을 누렸고, 다가오는 하나님의 불 심판을 사위들에게 경고했을 때 그들은 롯의 말을 **"농담(mocked)"**으로 여겼습니다(창 19:14). 교회가 세상과 타협하여 거룩함을 잃어버리면, 세상은 더 이상 교회의 심판 경고를 두려워하지 않고 비웃습니다.
3. 현대 교회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미혹
오늘날 소돔의 죄악은 '인권', '다양성', '성소수자 보호'라는 무지개색 포장지를 덮어쓰고 국회와 미디어, 심지어 교회의 강단까지 점령했습니다.
더 끔찍한 것은, 진리의 파수꾼이 되어야 할 일부 교단(WCC 연관 교단 등)과 목회자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하고 퀴어 축제에 나가 축복 기도를 해주며 소돔과 한 침상에 눕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구원하라고 부르셨더니, 오히려 세상의 죄악을 합리화해 주며 다가올 불 심판을 자초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4. 파수꾼의 결론: "롯의 아내를 기억하라"
예수님께서는 마지막 때의 징조를 말씀하시며 **"롯의 아내를 기억하라"(눅 17:32)**고 엄중히 경고하셨습니다. 불타는 소돔에 두고 온 재물과 세상의 쾌락에 대한 미련 때문에 뒤를 돌아본 그녀는 영원한 심판의 상징인 '소금 기둥'이 되었습니다.
적그리스도의 문화가 세상을 뒤덮는 이 시대, 참된 신약 교회의 성도들은 소돔(세상)을 미련 없이 떠나 산(예수 그리스도)으로 도망쳐야 합니다. 타협은 곧 공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