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tingly (의도적으로) : 엇갈린 두 손, 성령의 지각을 단순한 '실수'로 깎아내린 번역
️ 서론 : 육신의 눈을 넘어선 성령님의 '지각(Sakal)'
창세기 48장은 노년에 이른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하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육신의 눈이 어두워진 야곱 앞에서, 요셉은 당연히 장남인 므낫세에게 오른손 축복(장자의 명분)이 가도록 아이들을 배치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요셉의 예상을 깨고 두 손을 의도적으로 엇갈리게(crosswise) 내밀어 차남에게 오른손을 얹습니다.
이때 성경은 야곱의 이 행동이 노망이나 실수가 아니라, 정확한 영적 판단에 근거한 행동임을 밝히기 위해 **'Wittingly(의도적으로 / 지각 있게)'**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현대 역본들은 이 단어를 단순한 인간적 **'의도(consciously, on purpose)'**나 '일부러' 정도로 깎아내려 번역했습니다.
우리는 KJV의 'Wittingly'가 내포한 히브리어 원어의 깊은 뜻을 통해, 이 행동이 인간 야곱의 황고집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부여하신 초자연적인 **'지각(Sakal / Insight)'**에 의한 주권적 행동이었음을 보존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 선포 (마제스티판 & KJV)
제1분석 : 원어 '사칼(Sakal)'에 담긴 영적 통찰력
성경이 '의도적으로'라고 기록했을 때, 그것은 단순한 고집이나 계획을 뜻하는 인간적인 단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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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원어 [שִׂכֵּל (사칼, Sakal)]: KJV의 'guiding... wittingly'로 번역된 이 단어의 어근은 '사칼'입니다. 이 단어는 단순히 '마음을 먹다'는 뜻이 아니라, **'지혜롭다, 총명하다, 지각이 있다, 깊이 이해하다, 통찰력이 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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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분석 : 현대 역본들의 '지각' 훼손과 '인간적 의도'로의 격하
현대의 많은 역본들(NIV, 개역개정 등)은 이 단어 속에 담긴 성령님의 초자연적 통찰력을 읽어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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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역개정 (창 48:14): "...손을 엇바꾸어 얹었더라" (Sakal의 뜻을 아예 번역하지 않고 엇갈린 행위만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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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V 번역: "...guiding his hands consciously" (의식적으로, 알고서)
[번역 변개가 가져온 영적 치명타]
개역개정처럼 단어의 뜻을 생략하거나, NIV처럼 '의식적으로(Consciously)' 혹은 현대의 한국어 역본들처럼 **'일부러, 알면서도'**라고 번역하는 것은 야곱의 행동을 단순한 '인간의 주관'이나 '치기 어린 고집'으로 전락시키는 뼈아픈 오역입니다.
'Wittingly'는 그 행동의 근원이 하나님의 지혜(Sakal)에 있음을 증언하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가 훼손되면, 독자들은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이 야곱이라는 한 인간의 맹목적인 선호나 실수에 의해 이루어진 것처럼 오해하게 됩니다. 단어 하나가 하나님의 'Sakal(지혜)'을 인간의 'Consciousness(의식)' 수준으로 깎아내려 버리는 것입니다.
제3분석 : 신약성경 히브리서가 증언하는 '믿음의 지각'
구약의 야곱이 보여준 이 '지각 있는 엇갈림'은 신약성경 히브리서를 통해 그 영적 실체가 완벽하게 증명됩니다. 사도는 야곱의 이 행동을 정확히 **'믿음'**의 행위로 규정합니다.
신약에서 야곱이 축복할 때 '믿음으로' 했다는 것은, 창세기의 '지각 있게(Wittingly / Sakal)' 했다는 것과 완벽한 짝을 이룹니다. 성경적 믿음은 맹목적인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부여하신 초자연적인 영적 지각(Insight)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통찰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야곱은 육신의 눈이 아닌 믿음의 지각(Sakal)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바라보았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골로새서 1:9에서 우리가 *"모든 영적 지혜와 지각(understanding / σύνεσις) 속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하게"*되기를 기도합니다. 야곱이 가졌던 그 'Sakal'의 지각이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필요함을 보여줍니다.
결론 및 파수꾼의 적용 : 왜 '지각 있게(Wittingly)'를 사수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과 축복은 인간의 상식이나 육신의 서열에 매여 있지 않습니다. 성경은 야곱의 엇갈린 두 손이 단순한 고집이 아니라 성령님의 완벽한 지각(Sakal)에 기반한 통찰이었음을 증언하기 위해 'Wittingly'라는 정교한 단어를 선택했습니다.
우리가 **'Wittingly(의도적으로 / 지각 있게)'**라는 단어를 굳건히 사수해야 하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1.
하나님의 주권 수호: 축복의 주권은 인간의 서열이나 육신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지혜로운 선택(Sakal)에 있음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2.
성령의 인도 수호: 야곱의 행동이 인간 야곱의 치기나 실수가 아니라, 성령님께서 부여하신 초자연적 통찰에 의한 것임을 증언하기 위함입니다.
3.
믿음의 본질 회복: 성경적 믿음은 맹목적인 황고집이 아니라, 성령의 지각(Sakal)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알고 행하는 것임을 변증하기 위함입니다.
파수꾼이여, 현대 신학이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을 '엇바꾸다'라는 단순한 행위 묘사나 '의식적으로'라는 인간적 차원으로 물타기 하려 할 때, 우리는 킹제임스 성경의 정교한 단어 'Wittingly'를 들고 성령님의 초자연적 지각(Sakal)을 선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