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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회복 17] 성막 : 죄인들 한가운데 장막을 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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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권
출애굽기
성경본문
요약
금송아지 사건으로 이스라엘은 진멸당해 마땅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들 진영 한가운데 **'성막(The Tabernacle)'**을 짓게 하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냄새나는 죄인들과 함께 살기 위해 고안해 내신 유일하고도 완벽한 은혜의 장치! 이 성막의 모든 구조와 기구들은 결국 훗날 인간의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거하러(장막을 치러) 오실 참된 성막,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위대한 복음의 시청각 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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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와 회복 제17편] 성막 : 죄인들 한가운데 장막을 치신 하나님

핵심 요약 (Core Summary) 금송아지 사건으로 이스라엘은 진멸당해 마땅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들 진영 한가운데 **'성막(The Tabernacle)'**을 짓게 하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이 냄새나는 죄인들과 함께 살기 위해 고안해 내신 유일하고도 완벽한 은혜의 장치! 이 성막의 모든 구조와 기구들은 결국 훗날 인간의 육신을 입고 우리 가운데 거하러(장막을 치러) 오실 참된 성막, 예수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위대한 복음의 시청각 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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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신 하나님이 죄인들 한가운데로 내려오셨습니다. 성막은 우리를 멸망시키지 않고 함께 살기 위해 하나님이 스스로 마련하신 은혜의 장막입니다.

진리의 말씀 선포 (관련 말씀)

출애굽기 40:34 (마제스티판 KJV) "그때에 구름이 회중의 성막을 덮고 {주}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 • Exodus 40:34 (KJV) "Then a cloud covered the tent of the congregation, and the glory of the LORD filled the tabernacle."
요한복음 1:14 (마제스티판 KJV)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dwelt)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하신 분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John 1:14 (KJV) "And the Word was made flesh, and dwelt among us, (and we beheld his glory, the glory as of the only begotten of the Father,) full of grace and truth."

[설교 본문 시작]

(도입: 거룩한 하나님과 죄인의 치명적인 동거)

사랑하는 파수꾼 여러분, 그리고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난 시간,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 아래서 금송아지를 만들며 얼마나 끔찍하게 타락했는지를 보았습니다. 모세의 중보 기도로 간신히 진멸은 면했지만, 하나님은 모세에게 매우 절망적인 선언을 하셨습니다.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뻣뻣한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출 33:3).
이것은 엄청난 딜레마입니다.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같이 '거룩하신 분'이십니다. 반면 이스라엘은 금송아지를 만들어내는 '부패한 죄인'입니다. 거룩한 불덩어리가 마른 장작(죄인) 한가운데로 들어가면 어떻게 됩니까? 장작은 순식간에 다 타서 재가 되어버립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분의 너무나도 거룩한 본성 때문에 죄인인 인간과 함께 계시면 필연적으로 인간을 심판해 죽이실 수밖에 없는 기가 막힌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거룩하신 창조주가 타락한 피조물과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은 정녕 없단 말입니까?
바로 이 절망적인 질문에 대한 하나님의 완벽한 해답, 그것이 바로 오늘 본문의 **'성막(The Tabernacle)'**입니다!

(전개 1: 인간의 아이디어가 단 1%도 섞이지 않은 설계도)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집트의 화려한 건축 기술이나 인간의 철학을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성막의 크기, 재료, 색깔, 기구의 위치 하나하나까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친히 보여주신 양식대로(According to the pattern)' 지으라고 엄명하셨습니다(출 25:9).
왜 그러셨을까요? 구원은, 그리고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은 인간이 스스로 고안해 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종교는 인간이 108번뇌를 끊고 도를 닦아 신에게 도달하려 하는 '인본주의 설계도'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복음은 인간의 노력을 철저히 배제합니다. 구원의 설계도는 오직 하늘에서 내려오며, 하나님이 정하신 유일한 그 방법(Way)대로만 나아올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전개 2: 피 없이는 나아갈 수 없는 길)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텐트 문을 열고 나오면, 진영 한가운데 세워진 거대한 성막을 가장 먼저 보게 됩니다. 죄인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성막으로 나아갈 때, 가장 먼저 통과해야 하는 것은 '단 하나의 문'입니다. 동쪽으로만 열려있는 이 유일한 문은 "내가 곧 양의 문이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선언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거대한 '놋 제단(번제단)'이 앞을 가로막습니다. 죄인은 자신이 끌고 온 흠 없는 양의 머리에 안수하여 자신의 죄를 넘기고, 그 양의 목을 찔러 피를 쏟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고기를 제단 위에서 불태웁니다. 내가 죽어 불타야 할 그 끔찍한 심판의 자리에, 죄 없는 어린양이 대신 찢기고 불타는 냄새가 성막 뜰을 진동합니다. 이 번제단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즉 십자가에서 나를 대신해 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의지하지 않고서는 그 누구도 지성소에 계신 하나님께 단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내가 당해야 할 진노의 불길을 흠 없는 어린양이 대신 받습니다. 십자가의 피 흘림(번제단)을 통과하지 않고는 결코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전개 3: 참된 성막으로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 그리스도)

성막은 이스라엘이 광야를 이동할 때마다 함께 이동하는 텐트였습니다. 솔로몬의 성전처럼 화려하고 고정된 돌 건물이 아니라, 겉보기에는 해달의 가죽으로 덮여 있어 칙칙하고 볼품없는 천막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안으로 들어가면 번쩍이는 정금으로 둘러싸인 눈부신 영광이 존재했습니다.
여러분, 이 성막의 진짜 실체가 누구입니까? 사도 요한은 요한복음 1장 14절에서 성경에서 가장 충격적이고도 아름다운 복음의 신비를 이렇게 선포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여기서 '거하시매'라는 단어의 헬라어 원어는 '에스케노센(ἐσκήνωσεν)', 즉 **'장막(Tent)을 치다'**라는 뜻입니다! 거룩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목이 뻣뻣하고 금송아지나 만들어내는 우리 죄인들을 차마 진멸할 수 없으셔서, 아예 자기 자신을 칙칙한 인간의 육신(해달의 가죽)이라는 천막으로 덮어쓰고 이 낮고 천한 세상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오신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참된 성막이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외모가 없으셨지만(사 53장), 그 육신(성막)의 휘장을 찢고 들어가면 아버지의 독생하신 영광과 은혜와 진리가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은 성막 위에 떠오른 불기둥을 보며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알았지만, 이제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참 성막, 예수 그리스도를 보며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사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셨는지를 봅니다!

[결론: 파수꾼의 호소 연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이 복음의 신비를 목도한 영적 파수꾼 여러분! 출애굽기의 마지막 40장은, 모세가 성막을 완성했을 때 여호와의 영광이 충만하게 임하는 장엄한 광경으로 끝을 맺습니다. 이집트의 노예였고, 광야의 반역자였던 인간들이 마침내 '하나님과 동거하는 백성'으로 회복된 것입니다! 이것이 창조의 목적이요, 십자가의 완성이요, 구속사의 찬란한 결론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중심에는 지금 무엇이 세워져 있습니까? 여전히 나를 위해 만든 '금송아지'가 서 있습니까? 아니면 나를 위해 하늘 보좌를 버리고 육신의 장막을 치고 내려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성소에 좌정하고 계십니까!
세상의 다른 길을 기웃거리지 마십시오! 구원의 길은 오직 성막의 유일한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번제단에서 여러분의 모든 더러운 자아를 예수의 피로 남김없이 불태우십시오! 그리고 물두멍에서 말씀으로 여러분의 심령을 씻어내고, 지성소의 찢어진 휘장을 지나, 우리와 영원히 함께 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가슴속으로 당당하게 뛰어 들어가십시오!
우리를 멸망시키지 않고 살리시기 위해, 친히 피 묻은 장막이 되어 우리를 덮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크신 은혜가 오늘 여러분의 삶과 가정과 영혼 위에 영원한 구름 기둥과 불기둥으로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강력히 선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