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1] 사랑하는 가족에게 : 우리가 교회에서 금을 구해야 할까, 하나님을 구해야 할까?
사랑하는 OOO에게,
오늘 문득 기도하다가 OOO 생각이 나서 이렇게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적어 봐요. 우리가 함께 교회를 다니며 참 많은 기도를 해왔죠. 돌아보면 우리의 기도 제목은 대부분 "우리 집 잘 살게 해 주세요, 건강하게 해 주세요, 사업 성공하게 해 주세요" 같은 것들이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최근에 바른 성경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면서 제 마음에 큰 충격과 깨달음이 있었어요. 예수님께서 그 끔찍한 십자가에서 채찍에 맞으시고 피를 흘리신 이유가, 고작 이 짧은 세상에서 내 통장 잔고를 불려주거나 내 육신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함이 아니었다는 사실이에요.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어요.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오지 아니하였은즉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할 것이 확실하니라." (디모데전서 6:7, 마제스티판)
우리가 이 땅에서 구해야 할 것은 썩어질 '금'이나 성공이 아니라, 영원한 형벌(지옥)에서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 그분 자체라는 것을요. 십자가의 보혈로 내 모든 죄가 씻어졌다는 그 구원의 확신! 그리고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이 썩어질 세상을 떠나 영광스러운 하늘나라(새 예루살렘)로 올라가게 된다는 그 벅찬 소망 말이에요.
사랑하는 OOO아, 우리 이제 무너질 바벨탑 같은 이 세상의 성공을 위해 기도하는 것을 멈추고, 진짜 생명 주시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깊이 만났으면 좋겠어요. 언제 한 번 만나서 이 가슴 벅찬 하늘의 소망에 대해 꼭 같이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항상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