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6] 세상 성공에 목숨을 건 너에게 : 결국 무너질 바벨탑에 투자하겠니?
사랑하는 OOO에게,
요즘 밤낮없이 일하고, 스펙을 쌓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애쓰는 네 모습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 치열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건 당연한 일이지. 그런데 가끔은 멈춰 서서 "내가 지금 쏟아붓는 이 열정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본 적 있니?
사람들은 돈을 많이 벌고 좋은 아파트를 사고 명예를 얻으면 그것이 '성공'이라고 말해. 성경 창세기를 보면 옛날 사람들도 똑같았어. 그들은 흙으로 벽돌을 구워 하늘 꼭대기까지 닿는 '바벨탑'을 쌓으며 자기들의 이름을 내려고 했지.
하지만 아무리 높이 쌓아도, 하나님이 한 번 입김을 부시니 그 거대한 탑은 한순간에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어. 우리가 이 땅에서 쌓아 올리는 재물과 성공도 언젠가 우리가 죽음을 맞이하거나, 이 세상이 끝나는 날에 전부 불타 없어질 썩은 동아줄과 같아.
"오히려 너희 자신을 위해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서는 좀이나 녹이 부패시키지 못하며 거기서는 도둑들이 뚫지도 훔치지도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20, 마제스티판)
사랑하는 OOO아, 유효기간이 있는 이 세상의 성공에 네 모든 영혼을 갈아 넣지 않았으면 좋겠어. 죽음도, 슬픔도 없고 영원히 빛나는 하나님의 도시 '새 예루살렘'에 네 소망을 두길 바라. 영원히 무너지지 않는 진짜 보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꼭 한 번 진지하게 만나보기를 응원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