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의 편지 07] 회복: 마라의 쓴물을 달게 바꾸시는 그 나무를 네 삶에 던지렴
편지의 핵심 메시지
이스라엘이 마주한 '마라'의 물은 써서 마실 수 없었지만, 하나님이 지시하신 '한 나무'를 던졌을 때 그 물은 단물로 변했습니다. 우리 인생의 고통과 상처라는 쓴물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라는 나무'를 그 중심에 던질 때 비로소 진정한 회복과 단맛을 경험하게 된다는 치유의 선포입니다.
인생의 쓴맛이 당신의 영혼을 잠식하게 두지 마세요. 그 고통의 한복판에 주님의 십자가를 던질 때, 당신의 삶은 다시 살만한 단물로 바뀔 것입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띄우는 일곱 번째 편지
나의 소중한 사람아,
요즘 네 마음이 참 많이 쓰고 아프다는 걸 느껴. 믿었던 사람에게 받은 상처, 열심히 노력했지만 돌아온 실패의 쓴잔, 혹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의 연속 때문에 네 영혼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건 아닌지 마음이 참 무겁단다. 마음이 써지면 세상 모든 것이 회색빛으로 변하고, 그 어떤 좋은 것을 가져다주어도 기쁨이 느껴지지 않게 되지.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고 3일 동안 광야를 걸었지만 물을 찾지 못해 죽어갈 때 '마라'라는 곳에 도착했어. 드디어 물을 찾았다고 기뻐하며 달려갔지만, 아뿔싸! 그 물이 너무나 써서 도저히 마실 수 없었단다. 갈증과 절망 속에서 백성들이 울부짖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한 가지 기막힌 해결책을 알려주셨어.
(KJV마제스티판) 그가 {주}께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보여 주시니라. 그가 그것을 물들에 던지매 물들이 달게 되었더라. (출애굽기 15:25)
(KJV) And he cried unto the LORD; and the LORD shewed him a tree, which when he had cast into the waters, the waters were made sweet. (Exodus 15:25)
그 나무 자체가 마술 지팡이였을까? 아니란다. 그 나무는 훗날 우리의 모든 저주와 상처를 대신 짊어지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상징하는 것이었어. 아무리 마실 수 없을 만큼 쓴 물이라도, 하나님이 예비하신 그 나무가 던져지는 순간 그 물은 세상에서 가장 달콤하고 생명력 넘치는 단물로 변했단다.
사랑하는 이여, 지금 네 마음의 쓴물 속에 주님의 십자가를 던져보지 않겠니?
네가 받은 상처, 억울함, 아픔을 홀로 삭이려 하지 마. 그 고통의 현장 한가운데로 주님을 초청하렴. "주님, 제 마음이 마라의 물처럼 너무나 써서 견딜 수 없습니다.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제 상처 속에 던져주세요"라고 기도해 봐.
주님은 네 아픔을 비난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그 쓴물을 가장 향기롭고 단 은혜의 생수로 바꿔주실 거야. 하나님은 너를 시험하시는 분이 아니라, 너를 치료하시는 '여호와 라파'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란다.
오늘 네 마음의 쓴맛이 주님의 손길로 인해 가장 달콤한 감사의 고백으로 바뀌기를, 나는 간절히 기도하고 있을게. 힘내, 넌 곧 회복될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