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의 편지 18] 대속 : 십자가의 피, 우리의 몸값을 지불하신 '만왕의 왕'
핵심 요약
세상의 왕들은 백성의 피를 쥐어 짜내어 자신의 영광을 누리지만,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은 당신의 피를 쏟아 백성들을 살려내셨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 우리를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서 건져내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대신 '몸값(피)'을 치러야만 했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뒤집어쓰고 자신의 생명을 대속물로 내어주신 위대한 구원자이십니다.
세상의 왕들은 백성의 목숨을 바쳐 자신의 왕좌를 지키지만, 우리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백성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십자가의 '대속물(몸값)'로 내어던지셨습니다.
편지의 목적 (발송 대상)
십자가를 그저 기독교의 흔한 상징물이나 액세서리 정도로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죽음이 나의 끔찍한 죄를 대신 갚기 위해 치러진 엄청난 '몸값 지불(대속)'의 사건이었음을 처절하게 깨닫고 그 은혜 앞에 항복하게 만드는 편지입니다.
편지의 핵심 메시지
성경은 "피 흘림이 없이는 죄 사함이 없다"고 선언합니다. 우리가 지은 죄의 형벌은 영원한 불호수(지옥)이며, 이 엄청난 빚은 우리의 착한 행동이나 종교적 열심 따위로는 절대 갚을 수 없습니다. 오직 죄가 전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만이 이 빚을 갚을 자격이 있으셨습니다. 만왕의 왕께서는 우리를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사탄의 청구서를 찢어버리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자신의 온몸의 피와 물을 다 쏟아 우리의 '대속물(Ransom)'이 되어주셨습니다.
LYTRON
Λύτρον (뤼트론 - 대속물, 몸값)
노예나 포로를 해방시키기 위해 대신 지불하는 엄청난 값. 죄와 사망의 노예였던 우리를 해방시키기 위해 만왕의 왕께서 지불하신 것은 금이나 은이 아니라 '자신의 생명(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띄우는 열여덟 번째 편지
나의 사랑하는 동역자, 그리고 소중한 이여,
우리가 역사책이나 영화 속에서 보는 왕들은 어떤 모습이니? 화려한 왕관을 쓰고 황금 보좌에 앉아 사람들의 섬김을 받는 모습이지. 때로는 자신의 권력과 영광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백성을 전쟁터로 내몰아 피를 흘리게 만들기도 해.
하지만 마태복음에 등장하는 우리의 '만왕의 왕'은 세상의 왕들과는 완전히 반대의 길을 걸어가셨어. 그분은 왕좌가 아니라, 끔찍한 사형수가 매달리는 '십자가'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셨지. 주님은 자신의 사명을 이렇게 말씀하셨단다.
(KJV마제스티판) 사람의 아들도 섬김을 받으러 오지 아니하고 도리어 섬기며 자기 생명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고 왔느니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0:28)
(KJV) Even as the Son of man came not to be ministered unto, but to minister, and to give his life a ransom for many. (Matthew 20:28)
여기서 '대속물(Ransom)'이라는 단어는 납치된 사람이나 노예를 풀어주기 위해 지불하는 엄청난 '몸값'을 뜻해. 우리는 모두 죄의 노예였고, 그 죄의 대가는 영원한 지옥의 형벌이라는 무시무시한 사형 선고였단다.
우리가 아무리 착하게 살아보려고 발버둥 치고, 전 재산을 기부하고 봉사를 많이 한다 해도 이 엄청난 죄의 빚은 단 1원도 갚을 수가 없어. 왜냐하면 하나님의 법에는 오직 죄 없는 자의 '깨끗한 피'만이 죄를 씻을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거든.
그래서, 우주를 창조하신 만왕의 왕께서 그 영광스러운 보좌를 박차고 일어나, 우리 대신 사형대에 올라가신 거야!
네가 맞아야 할 채찍을 주님이 대신 맞으셨고, 네가 찔려야 할 가시관을 주님이 대신 쓰셨어. 그리고 십자가에서 붉은 피를 남김없이 쏟아내심으로써, 사탄이 쥐고 있던 너의 끔찍한 '사형 청구서'에 "내가 이 아이의 몸값을 내 피로 다 지불했다!"라고 도장을 쾅 찍어버리신 거지.
사랑하는 이여, 네가 받은 구원은 결코 값싼 게 아니란다. 하나님의 아들이 자신의 목숨이라는 우주에서 가장 비싼 피를 지불하고 널 사주셨어.
십자가를 바라볼 때마다, 너를 살리기 위해 온몸이 찢기신 만왕의 왕의 그 숨 막히는 사랑이 네 심장을 강타하기를 바래. 그리고 나를 위해 생명을 버리신 그 위대한 왕께, 이제 너의 남은 삶을 온전히 내어드리기를 간절히 기도할게!
내가 정말 사랑하고 축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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